진보정의당 창당준비위원회의 심상정 의원은 14일 18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심 의원은 이날 오후 청계6가 전태일다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심상정 통합진보당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그는 지난 12일 마감한 진보정의당 창준위의 대선 후보 등록에 단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진보정의당 창준위는 오는 20∼21일 전 당원 대상의 자동응답시스템(ARS) 전화 방식으로 심 의원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개표는 21일 열리는 창당 대회에서 진행되며, 과반 찬성시 심 의원은 대선 후보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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