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연극 공연 모습 (사진=과천과학관)   


교육과학기술부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과천과학관 어울림홀 등 행사장에서 ‘2012 과학문화융합 탐구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문화융합을 주제로 과천과학관, (사)과학문화교육단체연합회와 경기도교육청 과학마술교사연구회 등 3개 기관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창조홀에서는 현직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이 탄성력, 중력, 착시현상, 자기력 등 과학개념을 이용한 재미있는 과학마술을 배워 지도할 수 있는 ‘과학마술지도법 배우기 워크숍’이 두 차례 개최된다.

일선 현장 교사들은 이번 워크숍을 모처럼의 좋은 기회로 여기고 무척 반기고 있어 인터넷 사전 신청은 조기 마감됐으나, 현장 접수분이 있어 선착순 참여가 가능하다.

어울림홀의 다목적홀과 상상홀에서는 학생들이 20개의 탐구체험 부스를 찾아다니며 과학과 첨단기술, 공학, 예술, 수학 분야가 융합된 테마체험활동을 할 수 있고, ‘불 속에서 타지 않는 손수건’, ‘신데렐라와 마녀’ 등 신나는 과학쇼와 과학연극 공연과 전시회가 열려 학부형 및 일반관람객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별 체험부스도 마련돼 있으며, 사전 인터넷 신청자 외에 현장 접수분에 대해 당일 선착순 참여가 가능하고 또한 모든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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