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한 경쟁이 팽배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키우며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가는 인천 신광초등학교(교장 김흥렬)는 학생들의 개인차를 고려한 수업을 전개하며 학생 개개인의 성장 잠재력을 이끌어 내어 마음껏 배우고 체험하는 교육을 한다.

자기 주도적 학습의 생활화로 꿈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돕는 신광 교육은 2011년 인천시 학교평가 우수학교 상을 2012년은 최우수학교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교사와 학생, 학교와 학부모의 아름다운 조화로 만들어 가는 신광교육은 미래지향적 교육과 행복한 학교를 이루어 간다.


△ 재능과 인성을 갖춘 글로벌 리더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학력보다 중요한 것은 인성이라고 여기는 신광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감성적 교육과 협동의 훈련을 해 나간다.

한 학년에 하나씩 악기를 다룰 수 있도록 하는 교육으로 음악적 재능을 기르며 한 반이 같은 악기를 연주해 보며 단합과 조화를 배울 뿐 아니라 정서적 순화의 기능도 한다.

학생들에게는 이 같은 활동으로 학교가 즐거운 곳이 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더불어 토요일에는 스포츠 데이 활동을 통해 다양한 체육활동을 하고 있어 학생들이 좋아하는 운동을 하며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 할 수 있도록 해 운동을 통한 체력 다지기와 협동심을 기르며 학교 폭력을 예방하는 효과까지 가져온다.


“글로벌 리더로 자라날 우리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능력과 소질을 계발해 주고 싶다.”고 전하는 김 교장은 초등교육이 할 일은 바로 이 것 “모든 학생들이 가진 특기와 재능을 발굴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전한다.

이의 일환으로 신광초는 학기말에 ‘테마캠프’를 연다.

학생들의 선호도를 알아보는 사전 조사에 의해 연극부, 과학부 등의 부서를 개설해 오전 시간에 자신의 흥미와 재능을 따라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고 자신이 선택하고 희망하는 곳에서의 활동을 통해 능률을 높이며 재능을 키워가는 알찬 시간을 보낸다.

△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

신광초의 교육은 교사와 학부모의 협조와 연합으로 이루어져 간다. “교사와 학부모의 의견을 자주 듣고 결정을 내리려 노력한다.”고 말하는 김 교장은 “교장실을 항상 개방해 어떤 의견이든 수렴하려 노력한다.” 고 전한다.

한 달에 한 번 있는 교사 월례회는 일방적인 지시보다 한 달 동안 학생들과의 관계와 성과, 학부모들과의 관계와 교육활동 내용들을 이야기해보고 발전적인 방향을 위한 토의의 시간으로 삼는다.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생각하며 해결해 나가려는 신광초는 교사들의 동호회 활동을 통해 교사들이 즐겁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 교육의 효율을 높인다.

또한 학부모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함께 교육의 장을 이루며 교육은 학교만이 아니라 가정과 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임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

△ 앞을 내다보는 교육

사춘기로 접어드는 고학년들의 지도가 쉽지 않은 교사들에게 김 교장은 “사고
           ▲ 김흥렬 교장
하는 틀이 바뀌는 시기인 학생들에게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대화하고 소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하며 “학생, 학부모와의 지속적인 접촉으로 교감해 나가는 교육을 해야 할 것“을 전했다.

이어 “미래 사회를 대비하고 미래 사회에 걸 맞는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교육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움직이고 자유롭게 사고할 수 있는 교육이다. 이를 위해 좀 더 즐겁고 다양한 수업과 체험을 위해 연구·발전시킬 것”을 전하며 “알차고 바른 교육을 이어가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시설의 개선과 환경의 발전에도 힘쓸 것”을 전했다.

10년,20년 후를 내다보며 미래 지행적인 교육을 이어가는 신광초는 자신의 꿈을 마음껏 그리며 경쟁이 아닌 연합과 나눔의 교육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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