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학교 교육 과정의 운영으로 색깔이 뚜렷이 돋보이는 학교를 만들어 가는 인천 송림초등학교(교장 이기술)는 송림 배움의 마당에 몸담고 있는 모두가 한 마음,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나아가 서로가 버팀목이 되어주고 제각각 개성있는 나무이지만 결국은 조화로운 숲을 이루며 교육이 이루어지는 장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학생들 개개인이 가진 무한한 잠재능력으로 각자가 가진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마련하고 멀리 내다보는 교육을 통해 각 가정으로부터 신뢰받는 학교를 만들어 간다.




△ 100인 100색 달인 만들기

특별실을 비롯한 여유 교실이 많은 송림초는 다양한 특별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매주 토요일에 격주로 진행되던 특기 적성 교육은 주 5일제가 도입된 올해부터는 수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의 재능을 계발할 수 있도록 한 ‘달인 만들기 프로젝트’는 외부강사의 활용으로 26개 부서가 학년별, 특기별로 운영되고 있다.

특별히 송림초 오케스트라는 인천에서 내로라하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 파트별 외부강사의 도움으로 진행되고 있는 송림 오케스트라는 유치원 어린이들부터 저학년 학생들에게 기본적인 악기와 음악의 교육들을 한 주에 한번씩 하고 있어 오케스트라의 활동을 위한 준비 학습까지 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과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도 합창겸 뮤지컬부의 활동과 탈춤부, 국악과 양악을 함께 하는 퓨전 국악부, 로봇 과학부, 농구부 등의 활동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다양한 끼와 재능을 지닌 학생들의 재능이 발전될 수 있도록 지도 하고 있다.

 


△ 한 마음 가족 사랑 교육

가정의 평안이 학생들의 바른 성장과 사회적 문제의 해결에 가장 큰 도움이라고 생각하는 송림초는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들을 펼쳐간다.

‘우리 가족 한마음 통장’ 활동은 가정의 기능을 강화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확보하여 가족간의 만남, 대화, 소통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가족의 기능의 회복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여 돕는다.

‘밥상머리 교육 실천 기록장’을 통해 가족들과의 이야깃 거리들을 그림,글, 편지등으로 표현 할 수 있도록 해 가정에서의 시간을 강조하고 신나는 효행 실천을 통해 효를 실천하는 생활습관을 길러가고 가족단위 봉사 활동을 함께하는 활동의 시간을 강화한다.

특별히 ‘효 실천 중심학교’인 송림초는 효행 실천의 날을 정해 지역 내에 봉사단체를 통한 봉사와 공연들을 하며 ‘효’에 대한 마음과 바른 태도를 길러간다.




△ 공교육의 모델이 되는 학교

학부모로부터의 신뢰받는 학교, 학생들이 즐겁게 오고가는 학교로 성장하고 있는 송림초는 아름다운 자연을 가까이 하고 있어 더욱 아름다운 심성을 다듬어 간다.

 “교사가 살아야 학교가 산다.”고 말하는 이 교장은 부정적인 시각으로 교육계를 바라보는 많은 시선들에 대해 ”잘못된 것에 대한 징계가 있어야 하는 것은 맞지만 모두가 그럴 것이라는 생각은 바로 잡혔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하며 ”교사가 단순한 지식의 전달자나 봉급을 받는 직장인이 되지 않고 신나고 열정적으로 가르칠 수 있도록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주었으면“하는 바람과 ”즐겁게 배우고 신나게 가르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갈 것“이라 의지를 밝혔다.




끝으로 이기술 교장은 “오케스트라 연주에서 악기들이 저마다의 음색을 내면서도 멋지게 하모니를 이루듯이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교육을 위한 화합마당 지휘자가 되어 갈 것”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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