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마장초등학교(교장 이성주)는 지난 11월 29일‘예쁜 노랫말 동요 부르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1학년부터 6학년 전교생이 각 반별로 모두 참여하는 이번 동요 부르기 대회는 학년별 지정곡 1곡, 각 반별 자유곡 1곡을 정하여 학급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합창대회로 진행되었으며, 1~3학년, 4~6학년이 함께 모여 각 반별로 대회에 참여하고, 다른 학년 발표와 어머니 합창단의 발표, 기타 바이올린 연주를 감상하였다.

인천마장초등학교는 2012학년도 노력중점으로 감성을 키우는 ‘사랑의 꿈’이라는 주제를 정하여 동요와 동시 관련 다양한 활동과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학년별로 동요, 동시집을 발간하여 평소 아침활동 시간이나 관련 교과 시간을 이용하여 예쁜 노랫말 동요 부르기를 생활화하고 있으며, 그 외 학급별 동요 부르기 대회, 동시 낭송 대회 및 시화꾸미기 대회 등의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왔다.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열리게 된 이번 동요 부르기 대회는 특히 동요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바른 인성을 기르며, 학급별 합창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 능력과 자신감을 기르고 동요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었다.

학생들은 각 학년 수준에 맞게 즐겁고 재미있게, 그리고 개성있는 모습으로 진지하게 동요 부르기 대회에 참여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정다현 학생은 “평소 동요 부르는 것이 재미있고 좋았었는데 이렇게 대회도 하고 다른 반 친구들 모습도 보니까 더 즐거웠어요. 내년에도 또 하고 싶어요” 라며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인천 마장초등학교에 밝고 아름다운 동요가 계속 울려 퍼지길 기대하며, 그와 함께 아름다운 마음과 꿈을 더욱 키워나가는 인천마장초등학교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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