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원미산 자락에 위치한 부천북초등학교(교장 박문수)는 1924년 개교 이후 84회에 이르는 졸업생을 배출한 오랜 역사와 빛나는 전통이 있는 학교이다.

모든 학생들이 자기성취를 이루어내고 교사들은 만족함을 느끼고 학부모가 감동하는 교육을 이루어 가는 부천북초교는 사랑과 성실로 미래를 이끌어 갈 능력 있고 창의적인 어린이 육성에 최선을 다한다.

현재 1450여명의 어린이들이 정성 어린 선생님의 가르침과 각 가정의 무한한 사랑, 선배님들의 도움과 지역사회의 관심으로 부천북초등학교라는 토양에서 아름답게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


△ 실력 쑥쑥, 창의 경영

부천 북초는 문화적 소외계층 아동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심리·정서적 측면의 강화와 자신감을 길러 주기위해 ‘학력 향상형 창의경영학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험, 농촌체험 등으로 진행되는 인성 교육 프로그램과 과학적 탐구활동 및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FunFun Science 생활과학교실의 창의 교육프로그램, 체험과 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파악하고 진로 방향의 결정을 돕는 진로 교육, 독서 프로그램과 사이버교육, 학부모와 교사 연수를 통한 학력향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창의·경영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러 가지 경험을 통해 활동의 폭을 넓히고 협동심과 우애를 다지는 기회를 만들 뿐 아니라 교사와 학생간의 민주적인 소통의 기회로 삼아 사제지간의 신뢰성을 높인다.

또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자신감을 가지고 교육활동에 임하게 돕는다.

탄탄한 기본기를 다지고 큰 꿈을 가지고 도약하는 기회가 되는 다양한 활동을 부천북초 학생들은 더 큰 꿈,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


△ 학교에서 제일 귀중한 사람은 학생

장민서 학생회장은 “많은 운동선수들과 유명 인사들의 선배님들이 학교의 이름을 빛내주고 계셔 학교가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우리에게 좋은 기회를 많이 주고자 애쓰시는 선생님들이 계셔 감사하다.”고 전한다.

“즐거운 마음으로 학생회장의 임무를 다하고 있다.”는 장민서 학생이 말하는 ‘학생이 주인인 학교’는 박 교장이 늘 강조하는 부분이다.

“주인에겐 책임이 따른다. 멋진 선배들의 뒤를 따르기 위해 맡은 자리에서 해야 할 임무를 다하고 도리를 다하며 아름다운 인성을 가꾸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며


△ 소통하는 교육 공동체

소통을 가장 중요시 하는 부천 북초는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 간다.

“다양하고 많은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려고 노력한다.”는 박 교장은 학생들과 교사 뿐 아니라 각종 학부모회 단체장, 위원장들을 만나며 소통하고자 노력한다.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서로의 생각과 입장을 알고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이 중요하다.”고 박 교장은 전한다.

또 박 교장은 주기적으로 학생들을 만나다.

점심시간 마다 각 반의 대표들을 만나고 학생임원들과의 시간도 마련해 이야기를 나누며 학생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

이어 “많은 이야기를 들으며 비판도 받아들이는 것이 학교를 건강하게 발전하게 한다.”고 덧붙인다.

뿐만 아니라 1,2학기 일주일씩 학부모 상담 주간을 갖고 있는 부천 북초는 진정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의 장을 이루어 간다.

       ▲ 박문수 교장
“교육자로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는 모든 교사들이 끝까지 긍지를 가지고 임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는 박 교장은 “교육이 바로서야 나라의 미래에도 희망이 있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더불어 언론의 바른 보도를 통해 교사들이 자심감과 긍지를 가지고 교육할 수 있도록 관심을 촉구했다.

끝으로 박 교장은 교육 경영에 잘 따라와 주고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하는 부천북초 교사들에 대한 감사함과 학교를 이해하고 믿고 신뢰해주는 각 가정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며 “아이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학교가 되기 위해 힘쓸 것”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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