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실속 있는 행복한 학교 부천 솔안초등학교(교장 정창배)는 시대와 환경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학생들이 본래 가진 특성이 잘 발휘되도록 돕는’ 교육의 본질을 잘 세워가며 학생들의 개성을 존중하고 잠재된 능력을 개발해 주며 밝고 건강한 학생들로 자라도록 새롭고 창의적인 교육활동으로 이어가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사의 학교 교육의 3요소가 조화를 잘 이루며 학생들에게는 실력을, 학부모에게는 믿음을, 교사에게는 성취감을 주는 학교로 매일 발전하고 있는 솔안초는 장기적인 교육관점에서 학생들에게 독서와 운동, 악기연주 능력을 지닐 수 있도록 지도하며 건강하고 지혜로운 미래 인재로 육성해가고 있다.


△ 경험과 체험이 힘이 되는 교육

학생들로 하여금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교육을 중요시하는 솔안초는 1인 1화분을 가꾸기를 통해 전교생이 ‘국화’를 기른다.

지난 11월에는 100만 송이의 국화를 전시하는 행사가 열렸다. 여기에는 솔안초 학생들의 특기 및 적성 활동의 결과물들도 함께 전시해 학생, 학부모, 작품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이 되었다.


국화 전시회를 통해서 지역사회 및 가정과 연계하여 교육공동체를 형성해 나가고 학생들에게는 재활용을 통한 화분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녹색성장의 체험의 기회가 되기도 한다.

국화축제는 즐거움과 보람을 주는 교내 행사로 앞으로도 더욱 확장해 갈 예정이다.

뿐 만 아니라 감성 교육을 이루는 다양한 토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실력과 재능이 자라도록 돕는다.

특히 솔안초는 모든 학생들이 오카리나를 배워 다룰 수 있도록 해 학년별 단계를 거치며 함께 하모니를 이루어내는 교육을 통해 음악적 재능과 아름다운 심성을 갖추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솔안 행복학교 만들기

학생들을 향한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사들을 배려하며 돕는 솔안초는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지원과 업무 경감에 많은 애를 쓰며 교사들의 사기를 높이는데 힘쓴다.

이에 정 교장은 “사회적 분위기와 풍조가 학교와 교사들을 향한 존중과 존경심이 사라져간다. 이런 일들이 계속되면 교육현장에서 교사들이 힘을 내 아이들을 교육하고 지도할 수 없게 된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 정창배  교장
정 교장은 또 “삼발이는 세 다리 중 어느 하나가 더 짧거나 길어 균형이 안 맞으면 쓰러져 버린다. 학생과 학부모, 학교와 교사들의 조화가 이와 같아야 한다.”고 비유하며 “솔안 교육 공동체로 만난 각 가정과 학교가 소통하며 좋은 교육을 이루어 갈 것”을 전했다.

더불어 정 교장은 “아이들의 자라나는 모습을 결과로 보지 말고 학교와 교사들을 믿고 칭찬과 격려와 관심으로 기대하며 함께 해 달라”는 당부의 말과 함께 “솔안 학생들이 옳고 그른 것을 가릴 줄 아는 바른 가치관을 가진 인재로 무엇이 행복인지 아는 인재로 지혜를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애쓸 것”이라 다짐을 밝혔다.

솔안 교육가족 모두의 행복을 위한 솔안 교육은 지금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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