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 평가와 후속 조치,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추진 현황 등

새누리당과 정부가 오는 18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고 국정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상일 새누리당 대변인은 오늘(14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이 대변인은 이번 고위 당정협의에서 "설 대비 서민물가, 한파와 폭설로 인한 안전 대책, 전기요금 인상과 전력수급 문제 등 민생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4대강 사업 평가와 후속 조치,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추진 현황 등 주요 국정과제 추진상황도 점검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 세종시 공무원 주거환경과 근무환경 개선 대책, 1월 임시국회 법안 처리 문제 등도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당에서는 황우여 대표와 이한구 원내대표, 이혜훈,심재철,정우택,유기준, 이정현 최고위원, 서병수 사무총장, 나성린 정책위 부의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참석한다.

또 유영숙 환경부 장관,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고흥길 특임장관, 김석동 금융위원장, 임종룡 국무총리실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논의될 주요 현안은 다음과 같다.

1, 설 대비 서민물가, 한파와 폭설로 인한 안전 대책, 전기요금 인상과 전력수급문제 등 민생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
2, 세종시 공무원 주거환경과 근무환경 개선 대책
3, 4대강 사업 평가 및 후속 조치,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추진 현황 등 주요 국정과제 추진상황 점검
4, 1월 임시국회 법안 처리 문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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