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현안 관련 논평을 통해 북핵 3자 회담이 상생정치,정치권에 대한 국민 신뢰 재고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논평 하였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

오늘 북핵 여야 3자 회동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민주당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북한의 3차 핵실험 중단을 촉구하면서 북한 당국이 국제사회의 일치된 경고를 무시할 경우 강력하고도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또 시급한 민생 현안에 대해서는 서로 협력하고 공통공약을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제18대 대통령선거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 당선인과 여야 대표가 만나 국가 안보와 국정 현안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한 것은 참으로 뜻깊은 일이다.

특히 북한 핵문제와 민생문제에 대해 대통령 당선인과 여야 대표가 일치된 목소리를 내는 모습을 보고 국민은 안심했을 것으로 생각한다.

“박근혜 정부가 성공하기를 바라고 성공할 것으로 믿는다”며 야당도 도울 건 돕겠다고 밝힌 민주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의 말씀은 여야가 상생의 정치를 하자는 뜻인 만큼 새누리당도 민주당과의 협력을 통해 멋있는 정치를 하도록 노력할 것임을 다짐한다.

오늘 대통령 당선인과 여야 대표가 보여준 초당적인 모습을 새로 출범하는 ‘박근혜 정부’와 여야가 꼭 기억하면서 상호 신뢰와 협력의 파트너십을 발휘하면 좋겠다.

새 정부와 여야가 중요한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수시로 만나고 발전적인 논의를 통해 현명한 해법을 제시한다면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높아질 것이고 우리의 정치수준도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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