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춘천 국제연극제에 공식 초청된 극단 성좌의 퓨전 마당놀이 <허풍> 공연이 가족의 달 5월에 황금연휴인 17일과 18일 춘천 몸짓극장에서 춘천연극제 마지막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단순 코메디 연극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대학로에서 새로운 장르의 연극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웃음태풍을 선물한바 있는 극단 성좌의 신명나는 퓨전 마당놀이 <허풍>공연은 프랑스의 코메디의 대가 몰리에르의 원작을 한국적 정서에 맞게 새로운 퓨전 마당놀이로 완성시켜 힙합과 국악, 비보잉과 아크로바틱, 슬랩스틱 코메디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해 관객들이 공연에 함께 참여하며 공연이 끝날 때까지 쉴 새 없이 웃으며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춘천마임축제와 춘천인형극제 등 춘천의 다른 축제들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춘천국제연극제의 화려한 대미를 신명나고 유쾌한 공연으로 장식하게 된다.

“대화가 필요해”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춘천 국제연극제에 가족들과 함께 유쾌하게 관람하며 즐거운 공감대를 만들어줄 <허풍> 공연은 마당놀이의 특징인 관객과 배우와의 호흡과 소통, 공연을 보는 동안 체면은 다 내려놓고 관객들이 공연과 하나가 되어 끝날 때까지 정신없이 웃으며 함께 즐기며 공연에 빠져드는 것이 이 공연의 가장 큰 매력이며 현실에 충실하면 미래는 저절로 열리게 된다라는 선명한 메시지를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극단 성좌의 <허풍> 공연은 전국의 문화소외지역인 농산어촌의 주민들을 공연으로 찾아가 위로하는 공연활동을 전국의 소외지역 농산어촌에서 1년간 펼치게 된다.

연출에 극단 성좌 권은아 대표, 허풍역에 새롭게 도전하는 뮤지컬배우 설성민, 주원성, 조주현, 지미리, 이동환, 박선정, 김미라, 이건호 배우 등이 출연하며 5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춘천 축제극장 몸짓극장에서 저녁 7시 30분에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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