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2008년 건축허가 면적이 전년 동기 건축면적 대비 7.4%가 증가 되었고 용도별로는 주거용 건축물은 22%증가된 반면, 상업용은 39%, 공업용은 62%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2008년 건축허가는 전년 동기 건축면적 대비 7.4%가 증가된 2993건 487만2천446㎡로 ▲ 주거용 건축물은 1,050건 283만1천686㎡ ▲ 상업용은 1,327건 82만3천429㎡ ▲ 공업용은 112건 11만5천834㎡ ▲ 기타 건축물 504건 110만1천497㎡ 등으로 전년 4,040건 453만7천106㎡ 대비 7.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주거용 건축물은 전년 1,291건 2,310,394㎡에서 1,050건 283만1천686㎡로 22% 증가되었는데 이는 서남부권, 학하지구, 노은3지구에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이 2008년 하반기에 집중되면서 허가건수는 줄어든 반면 전체면적은 증가하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또 그 외의 주거용 건축물은 대학가 (대전대학교,우송대학교) 및 일부 상업지역(괴정동, 용전동)에 소규모 다가구주택 허가가 주를 이루었다.

한편 상업용 건축물은 1,736건 135만4천506㎡에서 1,327건 82만3천429㎡로 39% 감소하였고, 공업용 건축물은 264건 30만9천472㎡에서 112건 11만5천834㎡로 62% 감소되었다.

대전시 관계자는 “주거용 건축물은 증가되었고, 상업용과 공업용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투자저조로 인하여 상업 및 공업용 의 건축허가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