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새만금 토목공법 美보다 우선 개최 “쾌거”
군산대, 새만금 토목공법 美보다 우선 개최 “쾌거”
  • 이영노 기자
  • 승인 2013.06.11 0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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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내부개발, 준설토 지오튜브 기술 美대학서 관심 연구 중

▲ 미국 토목공학 학자 D`Z교수가 10일 군산대서 새만금 내부개발에 대해 영어로 발표하고 있는 모습. (통역없이 진행됐다)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가 미국 등을 따돌리고 새만금 공법에 대해 먼저 세미나를 개최해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는 군산대가 그동안 美 콜로라도 대학간 새만금 내부개발에 관한 토목공법 공동건설기술을 연구한 자료다.

▲ D`Z 미교수가 전북대 교수의 원어인 영어로 질문한 내용에 대해 답변을 하고 있는 모습.     © 이영노 기자


특히 미국 학계에서까지 새만금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한국 군산대 교수와 공동연구를 하여 더욱 주요화제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더구나 토목학회의 기술적인 연구사항들을 세계 여러 나라를 제치고 미국도 아닌 한국에서 개최됐다는 성과는 한국의 토목기술의 우수성을 미국은 물론 세계에서 인정하기 때문이라는 점에서 대한민국이 자랑스럽다는 중요한 사실이다.

이러한 사항들을 전국 유명대학들을 따돌리고 10일 전북 군산대학교에서 제1회 군산대학교-미국 콜로라도대학교 간 ‘국토해양부 R&D정책인프라사업 국제기술협력연구 세미나’가(1st International Collaborative Research and Development Seminar between University of Colorado Boulder, U.S. and Kunsan National University, Republic of Korea) 열렸다는 중대한 평가다.

▲ 군산대 개최를 이끈 화제의 주인공 김형주 토목공학과 교수     

이렇게 만든 주인공은 군산대학교 토목공학과 김형주(사진) 교수다.

김 교수는 “이제 건설업 토목공법기술이 미국 등 세계에서 우리나라를 인정했다.”며 “세계에서 토목기술에 대해 국제공동연구, 특허, 연구발표 등이 세계 OECD국가 중 당당 5위권에 들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 교수는 “이러한 세계적인 기술적 세미나를 미국에 뺏기지 않고 원래 서울에서 개최하려했으나 전북에 있는 새만금과 새만금에 대해 기술적 최고연구를 하고 있는 군산대학교 학계를 위해 군산대에서 미국 유명 토목학회 학자를 초청 개최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학회를 계기로 우리나라 토목건설 발전과 지역토목업체와 군산대 토목공학도들의 연구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급파될 것.”라 전했다.

▲ 채정룡 총장의 축사모습.    

채정룡 군산대 총장은 축사에서 “미국에서 12시간이상 비행기를 타고 오신 미국 D`Z 교수에게 찬사를 보낸다.”며 “이번 세계적 토목공학회가 우리군산대학교에서 열리게 돼 학생들과 함께 영광으로 생각하고 성공을 이끈 교수들에게 노고를 치아 한다.”라고 밝혔다.

10일 오후 2시부터 실시된 세미나는 ‘준설 지오튜브기술과 다목적 물길 잇기를 통한 새만금 내부개발 기술전략’의 주제로 실시됐으며 사회는 군산대 원명수 토목공학과 교수가 진행됐다.

▲ 엄숙하고 진지한 분위기속에 진행된 美 D`Z교수의 발표모습. 참석자는 군산대학교 대학원생들과 일부학부생 및 전북대 교수, 준건설 대표,동성 ENG 대표, 외부 학계 등 300여명이었다.     
발표는 군산대와 공동연구책임자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토목공학 학자 Dobroslav Znidarcic 교수가 2시 15분부터 3시 25분까지 70여분간 영어로 발표됐다.

당초 동시통역이 예정됐으나 참석자들 모두 영어 통화가 가능해 원어 그대로 진행돼 또 한층 발표한 미국 교수에게 감동을 줬다는 분석이다.

여기서 사회를 맡은 원명수 교수와 김주형 책임 교수, 전북대 김 XX 교수들은 원어로 질의를 해 미국 Dobroslav Znidarcic 교수의 발표에 대해 관심을 증폭시켜 새만금 연구 및 내부개발에 대한 우리나라의 목적을 심어줬다는 결과다.

군산대 김형주 교수의 이번성과는 미국 콜로라도대학교의 연구개발 모델수치검증이 되었으며 즉,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지오튜브를 적용한 수치검증이 올 12월 아프리카 가나에서 열릴 국제지오튜브컨퍼런스에서 실험`성과논문을 미국 D`Z 교수와 같이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학계의 연구와 같이 건설업계는 전북도내 건설업 상위권인 준 건설(대표이사 한상남)과 서울 동성 ENG(대표 김영종)과 전북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 군산대학교 교수와 대학원생 및 학부생들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 모두 토목공법 새만금내부개발에 관한연구 발표를 원어인 영어로 통역 없이 미국 교수의 발표로 진행됐다.

또 이번학회는 군산대학교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했으며, 대한토목학회 전북지회가 후원하는 이날 세미나 목적은 ‘준설토를 활용한 지오튜브 도로 성토체 및 제방 건설기술과 다목적 물길 잇기를 통한 새만금 공간융합 및 내부개발 기술의 연구 성과’에 대한 토론이었다.

이번 발표를 맡은 미국 콜로라도 D`Z 교수는 1978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대학교에서 석사, 1982년 콜로라도 볼더대학교에서 박사, 인디아나 푸듀대 조교수, 1985년부터 현재 콜로라도대학교에서 토목공학과 교수를 맡고 있으며 1996,1997 미국토목학회 최고논문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군산대학교에서 개최를 이끈 김주형 교수와 원명수(군산대 교수) 공동연구원이 진행한 프로그램은 국외 연구책임자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Dobroslav Znidarcic 교수는 이번 군산대 발표에 이어 오는 12월 국제지오튜브컨버런스 개최를 위해 아프리카 가나에서 발표예정인 ‘새만금 공간융합 전략 및 친환경 준설매립 요소기술’ 의제가 세계적 이목이 될 것이라는 학계의 분석이다.

/군산=이영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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