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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 속 겨울 스포츠와 문화체험의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이용객들의 요청과 청소년들의 봄방학 기간을 고려하여 당초 2.15(일)에서 13일간 연장하여 2.28(토)까지 운영된다.

  ○ 지난해 12.12(금)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2009.2.8(일) 현재 246,127명이 이용하여 전년도 대비 하루 평균 498명(13.5%)이 증가한 4,172명이 이용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 특히 외국인은 전년도 대비 하루 평균 35명(46.7%)이 증가한 110명이 이용하는 등 큰 폭으로 증가하여 세계적인 겨울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의 인기를 보여주었다.

  ○ 또한 야외 활동이 수월한 봄 방학 기간 연장 운영으로 금년 1월 중순(10일~15일)과 설연휴기간 중 2차례 찾아왔던 겨울한파로 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수 없었던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마지막 겨울나들이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과 함께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운영기간 동안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어울림 컬링대회, 빙상선수와의 어울림마당 등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연장 운영기간 동안에도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초청 이벤트 등을 실시하여 많은 사람들이 서울광장과 함께 즐거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한편, 지난 2.7일부터 4일간 스케이트장 이용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만족도 조사결과에 의하면 92.2%가 대체로 만족했으며, 응답자의 41.4%가 봄방학까지 운영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번 조사 결과 이용자가 요구한 공휴일 대기시간 단축, 휴게실 확충 등에 대해서는 자체 점검을 통해 보완해 나가고 향후 스케이트장 설치․운영에 적극 참고할 계획이다.

□ 2004년 12월 첫선을 보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시민들의 요청과 봄방학 기간을 고려하여 2005년 2월과 2006년 2월 2차례 연장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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