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기운이 감도는 올 봄 극장가에 액션 활극 애니메이션 <스트레인저 -무황인담>(수입/배급: 미디어소프트)의 토비마루와 <말리와 나>의 말리, <워낭소리>의 소 등 가족 같은 동물 캐릭터들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족 보다 더 가족 같은 스크린 속 동물 주인공들!!

사람에게 가장 친하고 가족적인 동물인 개, 이 친근한 동물이 출연하는 영화 두 편이 곧 개봉을 앞두고 있다. 먼저, 오는 3월 19일로 개봉을 확정 지은 <스트레인저 - 무황인담>은 난세에 불로불사의 비밀을 가진 소년을 둘러싸고 펼치는 두 최강 검객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작품. 영화에서 소년의 가족이자 친구인 ‘토비마루’는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실사 속의 다른 동물만큼 귀엽고, 친근함을 전달한다.

또, 극 중 부모님을 잃고, 자신을 보호해 주던 스님과도 헤어지게 된 소년에게 항상 힘이 되어 주는 ‘토비마루’의 모습과 소년이 위험에 처했을 때 자신의 몸을 던져 도와 주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따스함을 선사한다.

특히, 자신 때문에 다친 ‘토비마루’를 간호하는 소년의 모습은 인간과 동물 사이에서 가족 과 같은 따뜻한 장면으로 그려졌다. 애니메이션 <스트레인저 ? 무황인담>의 똑똑한 개 ‘토비마루’에 이어 실사 영화 속에서 또 하나의 가족으로 등장하는 강아지는 바로 <말리와 나>의 사고뭉치 강아지 ‘말리’. 영화 <말리와 나>는 한 신혼부부가 리트리버 강아지 한 마리를 분양 받아 키우면서 점점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는 훈훈한 내용의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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