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에 따르면 우선 타이어를 살펴 타이어의 마모도와 공기압을 확인하고 표면의 날카로운 물질을 제거한다. 타이어의 옆면이 훼손되면 즉시 교환해야 한다.
브레이크 오일과 패드의 마모 상태, 휠 드럼 등도 살피고 염분에 노출됐다면 부식을 막기 위해 깨끗이 씻어야 한다.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이 새는지도 확인하고 오일 양을 확인해 필요하면 보충해야 한다.
냉각수의 양을 체크하고 냉각호스의 균열이나 방열판 연결부위에 누수가 있는지 확인한다. 배터리 단자부나 케이스 고정부의 접속상태가 느슨해졌는지 점검하고 단자의 이물질은 제거한다.
이밖에 전조등·와이퍼, 연료필터, 엔진 벨트류, 공기조절장치 등도 정상인지 확인하고 차체 내외부의 세차를 하는 것이 좋다.
공단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전국 57개 자동차검사소에서 무상점검 행사를 한다면서 많은 운전자가 이용하라고 당부했다.
신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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