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부총리는 오늘(29일)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 연찬회에 참석해, "혹시 공약이 안 될 때를 대비해 심도있는 논의를 할 필요는 있지만, 지금은 수정을 논의할 때가 아니"라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지하경제 양성화 등 현재 추진하는 몇 가지 부분을 체계있게 하면 된다"면서, "올해 7월은 지난해 7월에 비해 세수도 1조 7천억 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새누리당 심재철, 정희수, 강석호, 이현재 의원 등은 세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복지 정책과 관려한 우선순위 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 부총리는 또 큰 재정 부담이 수반되는 의원 입법안에 대해 국회가 심의를 한층 강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지방자치단체의 보육 재정 보조금 인상 요구와 관련해선, "세수 감소 등의 재정적 어려움을 감안해 국회에서 신중히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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