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광주 유치를 위한 ‘한국의 날(KOREAN DAY)’ 행사가 중국 하얼빈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재)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위원회(위원장 정의화)는 19일 오전11시 제24회 동계유니버시아드 개최지인 중국 하얼빈의 빅토리스호텔 남국원에서 ‘한국의 날(KOREAN DAY)’을 개최, 광주 유치의 당위성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지 킬리언 FISU 집행위원장을 비롯, 2015하계U대회 개최지 결정 투표권을 가진 26명의 FISU 집행위원, FISU 관계자와 각국 선수단 대표, 하얼빈 조직위원회 주요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광태 (재)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은 FISU 관계자가 모두 참석한 이 자리에서 “광주는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의 든든한 지원 하에 다양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유니버시아드 역사상 길이 남는 대회를 치를 자신이 있다”면서 “2015하계U대회가 광주에서 개최되어 동북아 평화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5월23일 대한민국 광주를 외쳐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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