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자이저 코리아는 지난 12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1만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내 최대 야간 마라톤 ‘에너자이저 나이트레이스 2013’ 개최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국내 최초, 최대 야간 마라톤 ‘에너자이저 나이트레이스 2013’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가족, 연인, 동료, 외국인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이번 마라톤은 오후 6시 30분에 5km 코스 참가자들이 헤드랜턴을 켜고 먼저 출발, 뒤이어 오후 7시 30분에 10km 코스 참가자들이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라톤 행사에 앞서 당일 오후 3시 30분부터는 ‘푸시업 콘테스트’, ‘만보기를 높여라’ 등의 다양한 참가자 경품 이벤트가 열렸으며 인기가수 긱스, 데이브레이크의 콘서트가 펼쳐져 행사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또한 본격적인 마라톤 축제에 앞서 참가자들은 라틴 리듬의 줌바 댄스를 추며 가벼운 스트레칭을 실시하였고, 1만 명의 축하가 더해진 프로포즈 이벤트를 진행해 커플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에너자이저 나이트레이스’는 전 세계에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는 에너자이저의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댓츠 포지티브 에너지(that’s positivenergy)’의 일환으로, 에너자이저 코리아는 올해 ‘함께 달릴수록 세상은 더 밝아진다’라는 취지 하에 나이트레이스 개최와 동시에 다양한 나눔 활동 및 환경 이벤트에 앞장섰다.

지난 9월 7일에는 나이트레이스 참가자들이 직접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 나무를 심어 숲을 만드는 ‘긍정의 숲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하였고, 당일 아동 헌 옷 기부 캠페인 및 폐건건지 수거 캠페인 등을 통해 깨끗한 환경 실현을 위한 환경 기부 캠페인을 펼치며 긍정 에너지를 널리 전파했다.

에너자이저 코리아의 채홍 대표는 “1만 명의 참가자가 모여 다음 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를 비롯, 세상을 밝게 만드는 긍정의 에너지 확산에 힘써준 것에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자 모두 마라톤으로 건강도 지키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지구를 만드는데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너자이저 나이트레이스’ 2013는 에너자이저 코리아가 주최하고 스케쳐스코리아의 공식 협찬으로 진행되었으며, MBC 스포츠를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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