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 개최

16회를 맞이하는 2014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대대적인 프로그램 개편으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발물레 경진대회 참가자 대회진행 모습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1위를 차지한 문경새재에서 개최되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전통을 고집하는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전통찻사발과 잘 어울리는 궁궐과 한옥이 있는 세트장에서 펼쳐지는 차별화 된 축제장에서 문경만의 유일한 대회인 문경전통발물레경진대회를 더욱 확대하고, 입장권 구매 시 조선시대 화폐인 상평통보를 상품권으로 제공하고,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문경전통찻사발의 비밀을 여는 사기장과의 즐거운 만남과 사기장이 직접 빚어주는 찻사발 빚기체험, 왕과 왕비의 애틋한 사랑을 찻사발 이야기로 펼쳐지는 문경문화퍼포먼스, 사발탐정 이야기 인형극, 천년의 사랑을 엮은 갈라 뮤지컬 등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접시, 그릇, 컵 등 모든 작가의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생활 도자기관을 운영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제11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을 개최한다.공모분야는 ‘찻사발’이며 2014년 2월 18일부터 23일까지 문경도자기박물관에서 접수하며, 시상은 5개 부문 12명에 총 1천6백만원의 시상금이 부상으로 지급되며,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5백만원이 수여된다.

입상작들은 2014 문경전통찻사발축제 기획전시관에 전시되며 이후 문경도자기박물관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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