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주시는 12월 26일 호반베르디움(B-11블럭), 12월 27일 우미린(B-2블럭, B-12블럭) 등이 입주함에 따라 26일부터 ‘혁신도시 민원센터(효자4동, 동산동)’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완산구 중동 우미린 아파트 1단지(B-12블럭) 상가(100㎡)를 임대하여 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혁신도시 민원센터는 새청사가 마련될 때까지 임시로 운영한다.

‘혁신도시 민원센터(효자4동, 동산동)’에는 완산구 효자4동에서 2명, 덕진구 동산동에서 1명의 공무원이 배치되었다. 민원센터에서는 전입신고, 확정일자부여, 주민등록 등초본, 세무민원(지방세), 사회복지업무 등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주시는 올 12월 덕진구와 완산구 경계조정을 마무리하였고, 2014년도에는 효자4동 분동, 동간 경계 확정 등의 절차를 거쳐 혁신도시내 행정동 설치에 대해 본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완주군에서도 2014년 1월중에 혁신도시에 민원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전북혁신도시 공동주택은 2013년 11월부터 2014년까지 6,012호가 입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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