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문재인대선 후보 부산선대위 미래캠프 대표였으며 공동선대위원장이었던  황호선 교수가 이끄는 김영춘 예비후보 정책캠프가 지난 3월14일발족했다.

김영춘 후보 정책캠프 “약속을 만드는 사람들”은 교수급 70여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본부장 단장 부분책임자로 구성되었다.

본부장 임명된  황호선 교수는 문재인대통령후보 부산선대위에 사실상 정책팀을 지휘했으며 문재인의원과 중학교, 고등학교 동문으로 문재인 의원과 절친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정책단장에는 부산의 환경운동과 탈핵운동을 이끌고 있는 김좌관 교수가 맡았다. 탈핵이슈를 주도하고 있는 김영춘 후보의 탈핵행보가 더욱더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책의 방향을 담당하고 조율할 기획단의 단장은 참여정부시민사회수석을 역임한 이정호 부경대 교수가 임명되었다.

이정호 교수는 참여정부 청와대 핵심인사로서 2012문재인부산대통령선대위에서 기획전반을 문재인 당시 대통령 후보에게 직접 자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춘 부산시장 예비후보 정책캠프 “약속을 만드는 사람들”은 현직교수를 중심으로 해서 70여명으로 구성되었다.30명은 공개하고 40여명의 정책단은 비공개로 정책단을 운영하기로 했다복지분야 전문가로 알려진 유동철 동의대 교수 등 30개분야의 과제별 위원장이  활동하게 된다.

한편 김영춘 예비후보 정책캠프는 문재인 대선후보 부산대선캠프에서 핵심적으로 활동했던 정책단위가 대거 김영춘 정책캠프로 합류한 것이 특징이다.

2월 27일 결성된 국회의원 76명의 김영춘 국회멘토단에도 문재인 의원을 비롯한 범계파가 멘토단과 함께한 바 있다.

이번 정책캠프 발족을 계기로 정책행보를 가속화 하고 있는 김영춘 후보가 계파와 관계없이 광범위한 정치적이며 정책적 지원을 받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황호선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김영춘의 정책캠프는 각 분야별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산현실과 밀접히 결부된 고도의 농축된 정책과 비전으로 창의적이며 현실적 대안을 마련해 정책캠프가 부산의 일당독점체제를 극복하는 대안세력으로서의 김영춘 부산시장을 만드는데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참여정부 시민사회수석이었던 이정호기획단장은  김영춘 정책캠프 “약속을 만드는  사람들”은 부산의 재도약을 위해 지킬 수 있는 공약, 지켜야 할 공약을 개발·발굴하여 새누리당의 지키지 않는 거짓공약과 차별화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의 환경운동과 탈핵운동을 이끌고 있는 김좌관(카톨릭대 교수)정책단장은 “창의적이며 실현 가능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개발해서, 부산가덕도신공항건설, 고리1호기 폐쇄, 행정개혁 등 약속을 지킬 수 있는 비전과 정책으로 김영춘 부산시장예비후보의 진면목을 부산시민에게 알리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춘 후보도 인사말에서 약속을 만드는 김영춘 정책캠프가 선거문화에 여전히 자리 잡고 있는 관권, 금권, 흑색선전, 지역주의 등 부정적인 요소를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며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는 정책중심의 선거운동으로 선거문화전반을 바꾸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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