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 경제정책포럼(대표의원 정희수)이 주최하는 『사공일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위원장 초청 조찬세미나』가 4월 27일(화) 오전 7시 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G-20 서울정상회의 개최 의의와 과제’라는 주제로 열띤토론을 가졌다.

여·야 국회의원 45명으로 구성된 국회 경제정책포럼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시대에 선진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가 성장동력을 육성하고 미래지향적인 경제정책의 비전과 대안 제시로 선진경제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한나라당 정희수 의원(경북 영천)의 주도로 설립된 국회의원 연구단체이다.

이번 조찬 세미나의 강연자로 나선 사공일 위원장은 “2010년 G-20 정상회의 의장국 수임과 정상회의 개최는 우리외교사에 새로운 장을 펼치는 계기”이며, “세계 경제발전사 측면에서도 위기 이후 세계경제의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사공일 위원장은 G-20 서울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기대효과로 ‘의장국으로 의제선정 및 의견조율 등 글로벌 리더십 발휘 기회’, ‘Rule Taker에서 새로운 국제질서를 창출하고 국제 현안 해결과정에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우리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지위 확보’, ‘국격 향상과 국가브랜드 제고를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전환’, ‘클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글로벌 인재 양성’ 등 4가지를 제시했다. 

또한, 사공일 위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경기회복 지원과 출구전략, IMF 등 국제금융기구 개혁, 각종 금융 규제개혁’ 등 기존 의제 외에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마련할 새로운 의제로 ‘금융안전망, 국제금융 시스템, 개발이슈(개도국 빈곤 해소 및 경제발전을 통한 각국간 개발격차 완화 방안)’ 등에 대해 강연하고, G-20 서울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우리 국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 포럼회원 : 대표의원 정희수

강길부, 강석호, 권선택, 김광림, 김동성, 김무성, 김춘진, 김태원, 김태환, 김학송, 남경필, 박근혜, 박병석, 박보환, 박상돈, 배영식, 서병수, 신상진, 송광호, 안경률, 안상수, 안효대, 오제세, 원혜영, 유일호, 윤상현, 이명수, 이상득, 이용섭, 이윤성, 이주영, 이한구, 이한성, 임영호, 장광근, 정몽준, 정해걸, 조경태, 조원진, 조윤선, 진 영, 허태열, 홍사덕, 홍준표 이상 45명(가나다 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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