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민련(새정치민주연합)의 무공천 철회로 정치판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사위이자 박근혜 대통령의 제부인 신동욱 공화당 창준위 대표가 14일 공화당 창당신고를 끝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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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양당이 후보 공천을 속속 마무리하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은 이들 공천탈락자들을 상대로 6.4지방선거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여의도 정가가 촉각을 곤두세우며 예의주시하고 있다.

박정희 정치가문의 후광은 둘째로 치고 신 대표의 정치권 등장 자체가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지만 과거 한나라당 여의도 연구소 디지털자문위원장과 한국미래당 창준위 대표를 역임하는 등 그동안 다양한 정치경력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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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구미시를 박정희시로 김천(구미)역을 박정희역으로 바꾸자고 제안하는 등 정치적 핫이슈를 선점해왔으며 대한민국의 100년 후를 준비하고 계획하여 통일시대를 준비하겠다는 정치적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신 대표는 대표 수락연설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정치철학과 이념 그리고 5.16 혁명정신을 계승하고 1963년 박정희 민주공화당 대표의 정통성을 승계 받아 ’공화당‘이 50년 역사의 명문정당으로 부활시키겠다’는 원대한 청사진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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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에는 <신이 된 대통령>의 단편영화를 유튜브에 상영하여 111개국에 전파를 타기도하였다. 1월에는 동명의 ‘신이 된 대통령’ 출간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으며 ‘고(故) 박정희 육영수 영정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활발히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추모사업을 벌여왔다.

                      중앙뉴스 / 신영수 기자 / youngsu49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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