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달 16일 송현역 대합실 유휴공간에서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힐링마당(스트레칭 및 워킹 공간)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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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조성된 힐링마당은 디트로 3철(힐링, 소통, 감동) 운동의 일환으로 대합실 바닥에 워킹 라인을 설치하여 걷기운동 유도 및 스트레칭 공간을 만들어 시민들이 가벼운 몸 풀기를 통해 체력 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 바닥 마감석을 지압 자갈로 교체 시공하여 발 지압길도 조성하는 등 시민 생활체육 확산에 노력하였다.

 한편 이번 힐링마당 조성으로 도시철도 이용객과 인근 주민들이 여름철 시원한 역사에서 휴식을 취하고 가벼운 운동을 즐김으로써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힐링철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시철도는 시민을 위한 무더위 쉼터도 개방할 예정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이번 힐링마당 조성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사회적 책임기업으로서 고객 행복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 김윤수기자 ysnewsbox@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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