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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명량’은 솔직히 졸작이죠”라며 “흥행은 영화의 인기라기보다 이순신 장군의 인기로 해석해야할 듯”이라고 김한민 감독의 ‘명량’ 감상평을 남겼다.
이어 진중권은 김한민 감독의 전작인 ‘최종병기 활’을 언급하면서 “‘활’은 참 괜찮았는데”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30일 개봉한 영화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영화다. ‘명량’은 개봉 10일 만에 누적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몰이 중이다.
윤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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