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장은설 기자]  월드시리즈 1차전, 캔자스시티 샌프란시스코에 7-1완패

▲     사진= 연합뉴스

 

'기적의 팀'캔자스시티의 9연승 행진을  샌프란시스코가 저지했다.

 

22일(한국시간)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커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전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가 캔자스시티를 7-1로 제압했다.

 

이미 2010년과 2012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시리즈에서 팀 통산 8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1회초 그레고르 블랑코와 버스터 포지의 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만들었고 파블로 산도발의 우월 2루타로 선취점을 얻었다.

 

이어진 2사2루에서 헌터 펜스가 캔자스시티 선발 제임스 실즈의 시속 151km짜리 직구를 받아냈다.

 

샌프란시스코는 4회초 무사 1.3루에서 마이클 모스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았고 결국  실즈는 마운드를 내려갔다.

 

7회초에서 선두타자 블랑코가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패닉은 적시 3루타를 때려냈다.  페레스가 7회 2사 후  범가너의 무실점에 끝을 내면서 솔로홈런을 때렸다.

 

하지만 이후론 좀처럼 득점 기회를 잡지 못한 캔자스시티는 결국 샌프란시스코에 7-1 완패를 당했다. 

 

한편 2차전에서 샌프란시스코는 제이크 피비, 캔자스시티는 요바니 벤추라를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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