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장은설 기자]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한국, 탁구 단식에서만 금메달 5개 획득

 

▲     사진=연합뉴스

 

 한국 탁구 단식 대표 선수들이 줄줄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2일 인천 송도글로벌캠퍼스체육관에서 열린 2014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단식 TT4 결승에서 한국 선수 대표팀 김연건과 최일상이 맞대결을 펼쳤다. 

 

1세트를 11-8로 따낸 김영건은 2세트에서 10-12로 패하면서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어서 김영건이 3세트를 11-9, 4세트를 11-7를 기록하면서 세트스코어 3-1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탁구는 이날 오전 마무리된 남녀 단식경기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6개, 동메달 8개를 수확했다. 

 

앞서 지난 2010년 광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중국에 밀려 금메달을 하나도 따지 못하고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에 그쳤지만 이번 대회에서 설움을 씼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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