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장은설 기자]  바르셀로나 리버풀 3-0으로 꺾고, 조1위 지켜

 

▲     사진= 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 원전경기에서 3-0완승을 거두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레알은 23일 (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 안 필드서 열린 2014-2015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3차전 원정 경기에서 리버풀을 3-0으로 꺾었다.

 

특히 이날 크리티아누 호날두(29,레알)가 UCL 통산 70호 골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골 타이 기록에 1골 차로 다가갔다. 역대 최다골 기록은 라울 곤살레스가 보유한 71골이다.

 

경기 선제골은 전반 23분 호날두의 발밑에서 터졌다.  로드리게스와 패스를 주고받은 호날두가 박스 안으로 들어가며 오른발 슈팅으로 리버풀의 골망을 흔들었다.  본인의 UCL 통산 70호 골인셈이다.

 

이어 레알은 전반 30분 벤제마의 헤딩골로 두 번째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41분엔 코너킥 찬스에서 박스안에 있던 벤제마가 페페의 도움을 받아 깔끔한 추가골을 넣으며 3-0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B조 3전 전승을 기록하며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26일 바르셀로나와 빅게임을 펼친다. 특히 양팀 득점포 호날두와 메시의 맞대결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