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정 FTA 협의체 첫 회의,농축산인 피해 최소화 할 묘책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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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정 FTA 협의체 첫 회의. 사진은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오른쪽)과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정책위의장

 

7일 오후 정부와 여야는 호주·캐나다와의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국회 비준동의를 앞두고 여·야·정 FTA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한다.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지난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호주, 한·캐나다 FTA 비준동의를 앞두고 농축산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여·야·정 FTA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축산인 피해 최소화와 농축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여·야·정 FTA협의체 첫 회의에는 새누리당 주호영·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정책위의장과 국회 외교통일위·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산업통상자원위 위원장 및 간사, 관련 부처 장관들이 참석한다.

 

이에 앞서 새누리당과 정부, 청와대는 7일 오전 당정청 실무협의회를 열고 FTA 비준동의문제를 비롯해 예산안 심사 대응 방안, 정기국회 중점처리 법안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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