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스텔라 관객수가 400만을 넘겼다. (사진=인터스텔라)     © 정아름 기자


[중앙뉴스=정아름기자] 영화 '인터스텔라'가 토요일 하루 75만 관객을 동원하며 총 관객수 400만을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15일 하루 전국 1410개 스크린에서 75만 78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15만 1768명이다.

이날까지 개봉 10일째인 '인터스텔라'는 무서운 흥행 속도로 경쟁작들을 압도하고 있다. 좀처럼 식을 줄 모르는 인기에 얼마나 더 많은 관객들을 끌어모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인터스텔라'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으로 세계적 물리학자 킵손이 발표한 웜홀을 통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539개 스크린에서 12만 5493명의 관객을 동원한 '카트'가 차지했다. 이어 '패션왕'이 379개 스크린에서 4만 64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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