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상에 미술부문 황보지영(명제:화합)씨 수상

▲ 『제15회 대한민국 정수(正修)대전 시상식 전시회』개최     © 정태하 기자


박정희대통령의 위대한 사상과 철학을 선양하고 그 정신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역량 있는 신예작가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제15회 대한민국 정수(正修)대전󰡑시상식이 11월 14일 14:00부터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정수대전 시상식에는 정수대전을 주최한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신재학 사)한국정수문화예술원이사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태환 국회의원, 김삼천 정수장학회이사장, 김익수 구미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으며, 수상자, 작가, 수상자가족, 시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되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환영사에서『대한민국 정수대전은 전쟁 속에서 폐허가 된 조국을 일으켜 세우시고, 우리나라를 부국으로 이끌어낸 박정희대통령님과 육영수 여사님의 문화에 대한 애착을 담아낸 공모전으로, 구미만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 보다 다양한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여, 두 분의 정신이 오롯이 깃든 대한민국 정수대전이 구미를 넘어 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의 요람으로서, 또 훌륭한 작가들을 배출하는 최고의 등용문으로서 나날이 발전해 가기를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 『제15회 대한민국 정수(正修)대전 시상식 전시회』개최     © 정태하 기자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정수대전은 미술(646점), 서예․문인화(621점), 사진(1,245점) 등 3개 부문에서 총 2,512점이 접수 되었고,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되어 명실상부한 전국규모의 예술 공모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정수대전에서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정수대상 외 10종의 옥석이 가려졌고, 3개 분야 정수대상 중 미술부문에서 황보지영씨의 화합이 대통령상 수상작으로 시상금 1천만원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미술부문에서 조동오씨 생성과소멸2014, 서예․문인화 부문은 조윤정씨󰡐천개의 바람이 되어, 사진부문에서는 김 씨가 청원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앞서 식전행사에는 우리나라에서 현재 행해지고 있는 연희를 모아 놀음의 형태로 꾸민 한두레마당 예술단의 연희마당이 흥을 돋우었으며, 뒤이어 초청가수 최진희 씨가 인기가요들을 열창하여 참석자들에게 잔치분위기를 돋우었다.
 
 또한 금번 전시회는 11.12∼16까지(5일간) 박정희체육관에서 정수대전 미술, 사진, 서예․문인화부문 입선 이상 수상작품 894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애호가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제15회 대한민국 정수(正修)대전 시상식 전시회』개최     © 정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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