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와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

▲ “농촌체험 소비자 농업교실” 개최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밀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영진)에서는 11월 17일 해운대 신시가지 부녀회장연합회원 40명 초청과 읍면생활개선회장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체험 소비자 농업교실”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회장 김희좌) 주관으로 농업의 최종 고객인 도시 소비자에게 농산물 생산자인 농업인이 어떤 방법으로 농사를 짓고 있으며 생산한 농산물의 가공은 어떻게 하여 판매하는지에 대한 전 과정을 보여줌으로서 밀양농산물에 대한 신뢰와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 추진한 체험행사로는 상남면 남산마을에 소재한 장류제조 체험장인 “구배기 된장”사업장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간편 고추장 연시를 비롯하여 남산마을에서 생산한 콩과 사업장 대표의 특별한 비법이 담겨진 “보리쌈장 만들기 체험”을 2시간에 걸쳐 전수하였으며, 오후에는 대표적인 밀양 농산물 “얼음골 꿀 사과 따기 체험행사”를 가져 얼음골 사과의 우수성과 재배과정을 설명하여 얼음골 사과의 특별한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깻잎떡과 깻잎차를 선보여 흥미를 불러일으켰으며 사업장에서 생산하는 된장과 각종 장아찌, 주위에서 생산한 풋성귀로 건강한 시골밥상을 제공하여 참여자에게 시골 향수를 느끼게 하였다.

 

남산마을에서 생산한 것과 12개읍면생활개선회장이 직접 생산한 깻잎, 대추, 단감, 고추등 밀양특산물 20종으로 “밀양 농산물 판매 반짝 장터“를 열어 참여자에게 좋은 호응을 얻음은 물론 밀양농산물 알리기의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해운대 신시가지부녀회장연합회(회장 진옥희)은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밀양농산물의 우수성과 밀양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앞으로 지속적인 직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하였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체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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