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진웅섭 신임 금감원장 ‘임명’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오후 금융위가 올린 진웅섭 내정자에 대한 임명제청안을 재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금융위는 전날 오전 신제윤 위원장 주재 전체회의에서 사표를 낸 최수현 전 금감원장 후임으로 진웅섭 내정자를 뽑아 박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

진웅섭 신임 금강원장(55세)은 검정고시를 거쳐 건국대(법학)를 나와 행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금융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대변인, 자본시장 국장, 새누리당 정무위 수석전문위원,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거쳐 지난해 3월부터 정책금융공사 사장으로 일해왔다.금감원장은 금융위 의결과 금융위원장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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