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 중인 노인환자들을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 제공

▲ 영주국유림관리소.영주시립노인요양병원 업무협약체결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조백수)는 21일 영주시립노인요양병원에서 ‘장기요양 중인 노인환자의 심리적 고립감 해소 및 건강증진을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 제공’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주시립병원과 뜻을 모아, 나이에 따른 여러 신체적인 문제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환자들에게 가까운 자연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올해 영주관리소에서 모집운영중인 산림치유지도사 자원봉사단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요양 중인 노인환자를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 및 전문가 지원 △노년기의 자아존중 및 우울감 극복을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 개발 협조  등이다.

 

조백수 관리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개방·공유·소통·협력이라는 정부 3.0 핵심가치를 토대로 적극적인 산림복지서비스 협력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며,  노인분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병원 생활을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산림치유 프로그램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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