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자리

▲ 2014년도 박물관대학 수료식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의성군(김주수 의성군수)은 지난 25일 의성조문국박물관 강당에서 2014년도 박물관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2014년도 의성조문국박물관대학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수료생 50명을 배출g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의성의 고대사와 조문국』이라는 주제로 67명이 수료했다.

 

"의성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박물관대학은 경주대학교 강봉원 교수에 「의성의 고인돌」 강연을 시작으로, 국내의 우수한 전문 연구자들의 강의 4회와 문화유적 현장답사 2회로 진행됐다.

 

이번 의성조문국박물관대학은 의성의 고인돌, 탑리 출토 금동관과 같이 평소 지역주민들이 궁금해 하던 역사적 내용뿐만 아니라 민속 문화, 고분문화에 대한 강연까지 구성되어, 의성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의성조문국박물관은 박물관대학과 같이 주민들에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박물관을 만들어나가고자 한다. 또한 문화소외계층이라 할 수 있는 주부와 장년층들을 교육의 대상으로 삼아 문화 활동 및 군정 참여 기회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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