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염정아가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에서 영화 '카트'로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수상했다.

 

[포토뉴스=김종호기자] 배우 염정아가 '2014 여성영화인축제'시상식에서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수상했다. 

 

염정아는 4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씨네코드 선재에서 진행된 제15회 2014 여성영화인축제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에서 영화 '카트'로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염정아는 "의미있는 작품에 함께 하자고 손 내밀어준 심재명 대표와 부지영 감독님께 감사하다"며 이어 “쉽지 않은 촬영이었지만 많은 여배우들이 함께 해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카트'는 대형마트 비정규직 문제를 상업영화를 통해 널리 알린 작품으로, 염정아는 이 영화에서 부당한 해고를 당한 여성가장이자 비정규직 노동자 선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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