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구부산간 고속도로 청도새마을휴게소에 대형 홍보물 제작설치

▲ 신대구부산간 고속도로 청도새마을휴게소에 대형 홍보물 제작설치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밀양시는 민선6기 역점시책인 ‘육감만족 찾아오는 문화관광 밀양’을 조성하기 위해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우선 거점대상은 신대구부산고속도로 경북 청도새마을휴게소다.


이 휴게소는 하루 평균 1만여 명이 이용해 ‘한번 가보고 싶은, 찾고 싶은 밀양’ 이미지 확산을 하기에는 저비용 고효율의 효과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4일 밀양시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청도새마을휴게소(하행) 이용도가 가장 많은 식당 상부 벽면과 남·녀 화장실에 밀양시 홍보물을 설치해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식당 상부 벽면의 길이 11m, 세로 2m의 홍보물에는 밀양 백중놀이·밀양영남루·얼음골케이블카·표충사 등 지역 관광명소 사진과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밀양’의 글자가 새겨져 있다. 화장실에는 밀양의 축제, 주요 관광명소, 농산물 사진 등 액자 30여개를 제작, 부착해 아름다운 밀양명소를 홍보하고 있다.

 

청도새마을휴게소를 밀양 홍보 거점으로 하게 된 것은, 휴게소를 운영하고 있는 新대구부산고속도로주식회사와 밀양시간 상호협의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고속도로 이용고객에게 밀양시 관광명소를 사전 홍보함으로 인해 시너지효과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밀양시를 대중에게 각인 시킬 수 있도록 핵심이미지 홍보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밀양의 축제와 행사는 밀양시와 근접한 부산·대구·울산·창원 등을 대상으로 홍보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는 올해 초부터 전통문화와 관광지, 농·특산물 등을 소개하는 밀양시 홍보잡지 ‘밀양-그 아름다운 속살이야기’를 5000부 발간해 전국 지자체와 여행사, 100대기업 등지에 발송해 시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집중하였다. 이러한 노력들로 지난해 2위였던 밀양 표충사가 올 한해 경남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다녀간 곳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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