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융합 Industry4.0s(조선해양)사업 성공추진 대책 마련

[중앙뉴스=박미화기자] 2014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ICT융합 Industry4.0S(조선해양)’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대응방안이 마련된다.


울산광역시는 12월 9일(화)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ICT융합 Industry4.0S(조선해양)사업 기획(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예비타당성조사 대응팀 및 자문위원, 울산창조경제협의회 ICT융복합분과위원, 지역 ICT 중소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울산시는 사업 기획(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전문가 의견 수렴 및 예타 대응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내년 상반기에 진행될 예비타당성조사대응계획을 토의하는 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위기를 맞고 있는 조선해양사업에 ICT기술 접목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ICT융합 Industry4.0S(조선해양)사업’을 기획했다.총 1825억 원(국비 1304억 원, 시비 200억 원, 민자 321억 원)이 투입되며 주요 사업 내용은 ▲기반조성(711억 원) ▲연구개발(R&D)(1,114억 원)이다.


울산시는 기반조성과 관련, 울산테크노산업단지 산학융합지구 내 부지 9900㎡, 건축연면적 1만 8300㎡,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의 ‘산학융합형 하이테크타운’을 2016년 착공, 2017년 준공할 계획이다.


하이테크타운에는 조선해양 ICT창의융합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ICT융합 엔지니어링센터 등이 입주하여 조선해양 ICT 중소기업 지원, ICT융합 창의인재 양성, 국제창업보육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연구개발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전국 공모로 추진(2016년~2020년)하며 선박의 안전·경제운항 분석기술, 디지털 생산 기술, 선박의 원격 유지보수 기술 등 ‘스마트쉽 기반 및 응용기술 개발’이 본격 이뤄진다.


울산시는 내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되면 하이테크타운 건립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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