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동절기 비상대책반을 운영

[중앙뉴스=박미화기자]의성군상하수도사업소는 동절기 상수도관 동결 및 수도계량기 동파에 따른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동절기 수도 동파방지 계획을 수립하고,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동절기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1차적으로 오는 12월 24일까지 취·정수장, 가압장, 수도관, 급수전 등 상수도 시설물 전반에 대해 보온상태와 누수점검 등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동파사고로 인한 수돗물 단수로 주민불편 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동파방지 관리요령 등을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한다.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 안에 헌옷이나 담요 등 보온재로 채워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하고 마당과 화장실 등에 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싸줘야 되며, 장기간 외출하거나 야간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물이 얼지 않고 계속 흐르도록 하고 수도시설이 얼어서 물이 나오지 않는 경우 헤어드라이기 또는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여야 한다.

 

계량기가 동파된 경우에는 물이 새지 않도록 우선 계량기 보호통 안의 밸브를 잠그고 의성군상하수도사업소(054-830-6971~5)로 신고하면 신속히 처리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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