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카페서 IS 추정 인질극 벌어져


호주 시드니 도심서 IS 추정 인질극 

 

호주 시드니 도심에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 국가' 소행으로 추정되는 인질극이 벌어졌다.

 

호주 국영 ABC방송 등 현지 언론은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 쯤 시드니 시내 금융중심가인 마틴플레이스의 한 카페에 IS 지지자로 추정되는 무장괴한이 침입해 손님과 종업원 등 13명을 인질로 붙잡고 있다고 보도했다.

 

총기를 소지한 이 괴한은 인질들을 위협해 큰 IS 깃발을 외부에서 보이도록 카페의 큰 유리창에 매달아 놓으라고 강요하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