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2015 나눔캠페인』사랑의 열매 달기 가두캠페인 실시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산시 자인면(면장 김운배)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3일 관내 기관·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희망2015 나눔캠페인』사랑의 열매 달기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장, 남녀새마을지도자, 바르게살기위원, 적십자장산봉사회 등 각 기관·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인시장 및 관내 상가 등을 방문하며 “당신의 나눔이 기적을 만듭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나눔 문화에 동참하여 줄 것을 홍보한다고 말했다.

병행실시한 캠페인 모금활동에서는 자인면민들이 십시일반으로 참여하여 141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경상북도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또한 캠페인 참석자들은 빨간 사랑의 열매를 달면서 한해를 마무리하고 이번 행사가 나 자신은 물론 이웃을 함께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실천한 작은 기부불씨가 되어 소외되는 이웃 없이 자인면민이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소망했다.

김운배 자인면장은 “따스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가슴을 열고 함께 할 수 있는 여러분이 있어 겨울바람이 마냥 차갑지만은 않다”며 참석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