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정성이지만 직접 재배한 사과 2015년 달력 연말연시를 맞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 전달희망

▲ 영남대학교 사랑의 사과. 2015년 달력기탁 훈훈한 사랑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영남대학교(총장 노석균)는 29일 자연자원대학에서 직접 재배한 사과(10kg) 100박스와 2015년 달력 100개를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경산시에 기탁하였다.

 

영남대학교는 1947년 개교하여 60년이 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20만 명이 넘는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였고, 현재 12개 대학원, 18개 단과대학, 68개 학부(과) 25,000명의 학부 및 대학원생들이 21세기가 요구하는 미래인재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고 말했다.

 

영남대학교는 전국 사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교육부로부터 ‘지역선도대학’으로 선정되었고, 이에 따라 2018년까지 5년간 인근 대학과의 컨소시엄 구성, 학점 교류 등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대학들을 하나로 묶는 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명품학과로 불리는 ‘지역특성화 우수학과’로는 새마을국제개발학과와 기계공학부가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고 전했다.

 

노석균 총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직접 재배한 사과와 2015년 달력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전달되기를 희망하며, 지역선도 대학으로서 앞으로도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이승환 주민생활지원국장은 기탁된 성품은 지역내 저소득 가구에게 전달하여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희망과 행복이 되고 학문요람인 대학의 따뜻한 나눔 활동이 기부문화 정착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인사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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