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소현이 K팝스타에 등장했다. (사진=SBS)     © 정아름 기자


[중앙뉴스=정아름기자] '일진설'에 휘말린 남소현이 편집없이 'K팝스타'에 등장했다.

남소현은 1월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서바이벌 스타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본선 3라운드 팀미션 서바이벌 매치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남소현은 박혜수와 '마시멜로'라는 팀명으로 무대에 올라 윤하의 '내 마음이 뭐가 돼'를 열창했다. 남소현은 열의에 불타 3라운드 준비를 하며 연습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전보다 나아진 노래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앞서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K팝스타4' 남소현 실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 게시자는 "남소현보다 한 살 어리지만 같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나왔다"며 "사람들이 남소현 과거가 안 좋아도 남한테 피해 안 끼치면 되는 거 아니냐고 말하던데 피해 끼친 게 상당히 많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K팝스타4' 제작진은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남소현이 일진설에 휘말린 이후 제작진도 여러 각도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려 노력했고 학교 측으로부터 문제를 일으킬 만한 부분이 없었다는 답변을 받았다. 조심스럽지만 3라운드 경합을 펼치는 모습을 예정대로 방송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