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통 골프장 진입도로 평면 및 종단면도.사업 개요 설명

▲ 농로길 안전대책 청통면장 대화 현장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영천시 청통면 골프장 주변도로를 개설하여 점차 심화되는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주민의 소득증대 및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 하고자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참석한 지역 시의원(허순애)청통면장(이용수)시청 담당직원 및 마을 주민 30여명이
참석하여 사업비 27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신설되는 치일리 일대 농로를 지나 청통 골프장 진입도로 평면 및 종단면도.사업 개요를 설명하고 토론 하였다.

 

골프장 진입도로는 청통 은해사 도로에서 농로를 가로질러 골프장으로 진입 하게된다. 문제는 농로를 접하는 부문이 기존농로보다 도로턱이 높아 주민들의 반대 목소리가 높다.

또한. 도로 경사도가 심한 편이라 교통사고의 위험도 도사리고 있어 영천시의 안전대책도 시급한 문제가 뒤따르고 있다.
 
기존농로를 가로 질러 지나가는 골프장 진입도로 높이(1m50)를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하며 좌우 도로를 만들되 최대한 기존 농로 도로를 유지 해 줄 것을 요청하고 지역 시의원. 면장은 주민의 편리를 도모하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농로 턱이 높으면 짊을 싣은 경운기가 다닐 때 불편 할 뿐더러 농수로 물길도 애로사항을 호소하며 농로길은 농민이 필요로 하여 개설한 만큼 농민 위주로 만들 것을 강요하며 오늘 주민 설명회는 시의원. 청통면장.시청 담당자와의 대화에서 뚜렷한 결과 없이 용도 변경한 도로설명회는 무산 된 셈이다.
 
개통을 몇 달 남겨 둔 골프장은 농로길 진입도로 공사는 주민들의 반대로 지연되고 공사 자재를 운반하는 도로 역시 농로길이라 비산먼지 발생으로 주민들의 곱지 않는 따가운 시선도 피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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