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회가 자율적 통합한 진주시통합체육회 출범식 계기

[중앙뉴스=박미화기자]진주시체육회와 진주시생활체육회가 자율적으로 통합한『진주시 통합체육회』의 출범식 및 현판식이 26일(월)오전 11시에 신안동 소재 학생실내체육관과 체육회관에서 체육회, 생활체육회 임원 및 기관단체장, 체육인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진주시체육은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으로 이원화 되어 있어 중복사업으로 인한 비효율성과 인력 및 예산, 행정력 낭비를 초래해 왔으며, 변화하는 체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체육 발전을 위한 통합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체육단체를 1종목 1단체로 통합하여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조화로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엘리트체육 활성화를 도모하여 시민체육수준을 향상시키고 체육회 활성화를 위하여 체육 단체 통합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여러차례 심의를 통해 관련 규정 및 조직을 정비하였고 마침내 26일 통합체육회 출범식 및 현판식을 가지게 되어 진주시통합체육회는 체육회 30개 가맹단체와 생활체육회 43개 가맹단체, 총 73개 가맹단체를 정비하고 통합하여 총 52개 단체로 구성 하게 되며 이후 통합체육회 이사회 및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여 명실상부한 진주시통합체육회를 이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진주시통합체육회회장인 이창희 진주시장은 진주시체육회와 진주시생활체육회가 자율적으로 통합한 진주시통합체육회 출범식을 계기로 진주시 체육이 한층 도약하기를 바라며, 체육인의 결속과 화합을 통해 시민화합을 도모하고 선진체육도시로의 위상을 드높이는 등 진주시통합체육회가 그 위상에 걸맞는 제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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