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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에는 전국 7개 사업장에서 3,31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경기 2곳(886가구), 지방광역시 3곳(2,299가구)에서 분양을 준비 중에 있다. 이번에 서울, 경기 물량이 크게 줄어든 이유는 여름 비수기 인데다 월드컵시즌까지 겹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협성종합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옛 기린 공장부지에 센텀협성르네상스를 내놓는다. 지상 31층 4개 동 전용 ▲73㎡(120가구) ▲84㎡(352가구) 등 총 47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원동IC가 단지와 바로 인접한데다 수영강변대로·충렬로 진입도 용이하다. 여기에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재송역도 단지와 가까이 위치해 있다. 일부 수영강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신세계센텀시티·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등 편의시설은 차량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3.3㎡ 당 분양가는 800만원 선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호반건설은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 C17-2BL에 호반베르디움을 선보인다. 지상 25층 13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총 1,175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내 큰별초등학교가 있고, 신가초·세종고 등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통학환경이 좋다. 하남산업단지·첨단산업단지·본촌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성이 높다. 여기에 풍영정천·수완호수공원이 가까워 주거환경도 우수하다. 호남고속도로 산월IC가 가까이 있고, 제2순환도로·하남로·무진로 등의 도로진입도 용이하다. 분양가는 3.3㎡당 550만~600만 원 대로 전매는 1년이다.
한라건설은 경기도 교하신도시 A22BL에 한라비발디 4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규모는 지상 25층 10개 동 전용 ▲59㎡(72가구) ▲84㎡(385가구) ▲101㎡(220가구) ▲130㎡(146가구) 등 총 82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앞 광역버스를 이용해 신촌, 서울역까지 40분 내 진입이 가능하며, 이달에는 제2자유로가 일부 개통되면서 교통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시설로 청암초등학교가 가까이 위치한데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에 있어 교육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가는 3.3㎡당 1,000만 원 선에 책정될 것으로 보이며, 전매는 전용 85㎡이하 3년, 85㎡초과 1년이다.
우남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고매동에 아파트형 빌라 메종블루아를 선보인다. 규모는 지상 9층 5개 동 전용 ▲172㎡(2가구) ▲174㎡(14가구) ▲181㎡(4가구) ▲184㎡(28가구) ▲194㎡(6가구) ▲207㎡(8가구) ▲236㎡(1가구) 등 총 63가구로 구성됐다. 3면이 기흥호수공원에 둘러 쌓여 있어 시원하게 트인 조망을 가진데다 조정경기장·생태학습장 등 체육·문화시설을 갖춘 공원으로 2013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기흥IC가 인접해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이용이 용이한데다 청명IC를 통해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진입도 쉽다. 3.3㎡당 분양가는 1,500만~1,600만 원 선이며, 후분양 단지로 계약 후 바로 전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