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발견 및 치료해 건강한 생활을 유도한다는 방침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천시는 올 한 해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사업과 서비스를 제공한다.시는 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정기적 건감검진에 1억7천4백만원을 투입해 일반시민과 학생, 영유아 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성인의 생활습관병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조기 발견 및 치료해 건강한 생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개인별 건강행태 위험요인에 대한 예방중심 건강관리를 위해 30세 이상 건강위험군 및 질환군에 대해서는 건강수준 평가와 상담, 운동 등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으로 이행되는 것을 예방하고 만성질환자의 합병증을 예방한다는 계획이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서도 등록환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과 홍보를 병행하고 자가관리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수명을 연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 흡연자의 흡연율 감소를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청소년흡연예방교육과 금연교실을 운영해 지역사회 흡연율을 감소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친화 환경조성에도 힘을 기울인다.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출산양육지원금 지원, 임산부․영유아 관리, 산모도우미지원 등을 통해 출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기고 출산율 향상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 사회경제적 성장과 더불어 늘어나고 있는 아토피․천식 등의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해서도 올해는 본격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아동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계획이다.

 

인구고령화에 따른 치매예방관리를 위해서도 치매환자 및 만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과 치료비지원, 치매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중풍예방교실, 기공제조교실 등을 통해 고령화 및 만성․퇴행성 질환을 개선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장내 기생충 감염병 퇴치를 위해서도 금호강 상∙하류 주민과 전년도 유소견자 5개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생식습관 개선과 재감염 방지를 위해 보건교육을 실시해 간암, 담관암 발생을 사전 예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맞춤형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고 공공보건의료시설도 개선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혼신을 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