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박원석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 대변인상을 수상했다.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공동대표: 새정치민주연합 김성곤 의원, 새누리당 길정우 의원)과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는 28일 박원석 의원이 제5회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 대변인상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기간인 지난 7월 한 달간 정의당 공동대변인을 지낸 바 있으며, 지난해에도 제4회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 대변인상을 수상했다.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 대변인상은 2014년 한 해 동안 여야 원내외 대변인직을 수행한 분들을 대상으로 국회 출입 기자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박원석 의원은 "뜻깊은 상을 주신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와 국회 출입기자 여러분들게 감사드린다”며 “더 품격있는 언어로 정치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은 올바른 언어사용을 통한 정치문화개선에 기여하고자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 ‘일치를 위한 사회 포럼'(대표: 박상돈)과 함께 2010년부터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을 시상해 왔다.

 

시상식은 2015년 2월 4일(수) 오후 3시 국회 본관 의원식당 별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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