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을 통해 전국 최고의 자원봉사 도시로 거듭날 것

▲ 나눔 파발마 운동 발대식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북도내 유일의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인 영천시의 나눔파발마 운동 발대식이 29일 영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자원봉사 풀뿌리 단체, 공공기관 및 기업체 등 28개 단체 대표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8년째 이어오고 있는 ‘나눔의 파발마 운동’은 영천시의 대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2주~1개월 동안 각 봉사단체마다 전문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펼친 후 다음 봉사단체에 나눔의 파발마 기를 전달하여 1년 내내 나눔활동을 이어가는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이다. 자원봉사릴레이운동에 참여하는 영천시의 자원봉사자수는 28개 단체 460여명 정도다.

 

2월부터 시작하는 ‘나눔의 파발마 운동’은 급식 봉사, 집수리, 손 마사지, 공연 활동, 문화재지킴이 활동, 도시락 배달, 이․미용, 저소득층 물품 전달 등 영천 지역 이곳저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침으로써 행복한 영천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나눔의 깃발이 1년 내내 영천에서 휘날려 행복과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영천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과 올해도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전국 최고의 자원봉사 도시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한편 첫 나눔의 파발마 기를 전달받은 아름예술봉사단 조경숙 회장은 ‘나눔의 파발마 운동’ 이 자원봉사단체 간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되어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 되고, 또한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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