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들의 역량을 발휘하고 각 학교별 동아리가 활성화

▲ 청소년밴드 동아리 발표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진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7일 오후 4시 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제4회 청소년 밴드동아리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는 지난해 청소년수련관에 소속돼 활동해온 100여명의 청소년 밴드동아리들이 그 동안 키워온 자신들의 역량을 발휘하고 각 학교별 동아리가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취지로 마련됐다.참여한 동아리는 명신고『발악』, 중앙고『락기』, 동명고『ROV』, 진주여고『라』, 경해여고『루바토』, 진양고『사분의 일』로 진주시 6개 고등학교가 참여했다.
 
발표회에 앞서 식전공연에서는 2012년 ~ 2013년 밴드 동아리 출신 선배 10여명이 무대에 올라 후배들을 위해 열정적인 공연을 밴드동아리 발표회의 오케스트라공연은 60여 명이 참여하여 클래식 악기와 합창을 밴드에 접목하여 새로운 시도를 하였으며, 대중가요와 트로트 그리고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밴드동아리 연합 회장인 정희진군은 무대에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선후배들과 함께 겨울방학 동안 많은 연습과 노력을 기울였으며 많은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더불어 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동아리 활동을 적극 장려하면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개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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